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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부터 옥상까지 'K문화'...뷰티·푸드·엔터 다 모였다

2026.09.25 오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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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뷰티와 푸드, 엔터까지, K문화를 한 건물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도쿄에서 시작됐습니다.

무료 K콘서트도 열리는데, 4천 명 가까이 신청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입니다.

[기자]
SNS에서만 보던 K뷰티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한 여배우 스타일이 좋다고 하자 화장 비법을 알려줍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 (배우) 김지원 씨도 애교살을 확실하게 그려놨기 때문에, 그 부분을 확실하게 그려주면 눈매가 예뻐 보이지 않을까….]

붓 터치 몇 번 안 했는데, 달라진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키우가와 유리 / 체험객 : 눈이 상당히 커진 것 같아요. 아주 귀엽게 완성해주신 느낌이라 즐거웠어요.]

[오쿠누키 호나미 / 체험객 : (그동안 화장법을 잘 몰라서) 입술만 바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바르는 법도 알게 돼서 좋았어요.]

아래층에서는 '딱지치기'가 한창.

처음 해봤다고 하는데, 던지는 족족 딱지가 뒤집힙니다.

선물은 K잡채, 그리고 육개장입니다.

[후쿠다 / 체험객 : BTS 예능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딱지치기를) 거기서 봤어요. 어렵지만 일본에도 있거든요. '멘코'라고 하는 비슷한 게. (그건) 해본 적은 있어요.]

꼭대기에선 K엔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명 캐릭터 굿즈도 오늘만큼은 공짜입니다.

[메이 / 체험객 : ('뚱카롱'이 달진 않나요?) 달지는 않아요. 엄청나게 달지는 않고 딱 좋아요.]

K농산물 부스 앞에도 달콤한 향기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K딸기의 맛과 지역 축제를 알리려고 1,200km를 날아왔습니다.

[정 승 원 / 충청남도 일본사무소장 : 논산 딸기를 많이 일본에 알리러 왔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논산에서) 엑스포를 하는데, 일본 분들도 많이 오시고, 논산 딸기 관련 상품들도 많이 구입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각자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해온 문화 교류 행사입니다.

그동안 공원을 빌려서 했는데, 올해는 무대를 문화원 건물로 바꿨습니다.

[이 혁 / 주일한국대사 : 저는 이번 기회에 더 많은 일본 국민 여러분께서 직접 한국문화원을 한번 찾아와 보셨으면 합니다.]

백화점처럼 엘리베이터만 타면 1층부터 옥상까지 다니며 좋아하는 K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김 영 수 /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 뷰티, 패션, 푸드, 이런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과 한국 문화를 같이 접목해서 (한 장소에서 모두) 즐기시라는 취지에서 만들었습니다.]

무료 K콘서트도 열리는데, 사전 접수에 4천 명 가까이 신청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댄스팀 배틀과 클래식 공연도 볼 수 있으며, 행사는 일요일까지 열립니다.

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촬영·영상편집 : 사이토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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