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60곳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산업통상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비수도권 지역으로, 도시가스 평균 요금이 1메가줄 당 24.17원으로, 수도권 평균 22.55원보다 높았습니다.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가구는 액화석유가스나 등유 등 상대적으로 비싼 연료로 난방과 취사를 해결해야 해 고령층이 많은 농어촌 주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과 생활 불편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 의원은 "농어촌 주민들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비싼 연료를 쓰고, 들어오더라도 도시보다 비싼 요금을 내는 이중 부담을 진다"면서 "정부는 보급률이 낮은 지역의 배관 확충을 위한 국가지원을 늘려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YTN 김승재 (sj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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