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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주고 건강 살피고...축산 현장 바꾸는 ICT

2026.09.30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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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산업계에 인공지능과 ICT 기술이 적용되면서 축산업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사료 투입부터 개체별 관리까지 변화하고 있는 축산 현장을 매주 6차례에 걸쳐 전해드릴 예정인데요.

첫 순서로 스마트 장비 도입으로 일손 부담을 줄인 축산 현장을 김기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가루 형태의 사료가 자동으로 섞여 돼지들이 있는 사육 공간으로 전달됩니다.

돼지의 성장에 맞춰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해 사료량을 조절하는 액상 자동 급이 장치입니다.

사람이 직접 사료를 주는 수고를 덜고, 필요한 양을 맞춰 먹일 수 있습니다.

[박경원 / 스마트 돼지 축사 대표 : 줄어든 인력뿐만 아니라 돼지들의 환경도 살아가는 환경도 좋아지다 보니까 그 돼지들이 적은 양의 사료를 먹어도 빨리 크고, 크는 과정에서도 질병이 없다 보니까….]

산란계 농장에서도 스마트 장비가 사료와 물을 자동으로 공급합니다.

닭이 얼마나 먹고 마시는지 데이터로 정밀하게 측정해 건강 상태를 파악합니다.

[임영재 / 스마트 산란계 축사 대표 : 급이양이나 급수량을 정밀하게 통제할 수 있게 되면서 그 데이터를 활용해서 우리 닭들이 적정량의 사료와 물을 잘 먹고 있는지 건강한 상태로 잘 지내고 있는지 등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

젖소 농장에서는 로봇이 흩어진 사료를 소가 먹기 편한 곳으로 밀어줍니다.

소가 사료를 먹을 때마다 사람이 되풀이하던 작업을 대신하는 겁니다.

반복 작업은 장비에 맡기고, 가축 상태는 데이터로 살피는 변화가 축산 현장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정용 / 축산물품질평가원 스마트 축산본부 본부장 :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봤을 때는 일차적으로 노동력 감소가 가장 크게 느껴지실 것이고요. 두 번째는 아무래도 이제 데이터나 장비에 의한 관리를 하다 보니까 실질적인 소득과 연결되는 생산성이 많이 향상될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축산 현장을 바꾸기 위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


인공지능과 스마트 ICT 장비가 결합 된 축사가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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