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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전 승리...손흥민, 차범근 넘어 A매치 최다골

2026.10.06 오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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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A매치 두 경기에서 졸전을 펼쳤던 모레노호가 중앙아시아 강호 우즈베키스탄을 꺾었습니다.

A매치 59호 골을 넣은 손흥민은 '전설'인 차범근 전 감독을 넘어 한국인 A매치 최다 골이란 새역사를 썼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베네수엘라전 때와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초반부터 우즈베키스탄을 거세게 압박하다 보니 선취골도 예상보다 빨리 나왔습니다.

손흥민이 전반 6분 만에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대를 갈랐습니다.

자신의 A매치 59호 골로 차범근 전 감독을 넘어 한국인 남자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써냈습니다.

전반은 1대 0, 마무리.

후반에는 장신 공격수 오세훈의 머리가 빛났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송민규가 오른쪽에서 정교하게 올린 공을 193cm의 높은 타점을 이용해 추가 골로 연결했습니다.

여러 차례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조현우의 연이은 선방으로 잘 넘겼습니다.

이렇게 해서 A매치 두 경기 졸전 이후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 흥 민 / 축구대표팀 주장 : 이렇게 한 역사를 쓸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도 영광이라고 생각하고요. 대표팀 일원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수비수만 불쌍하다'고 토로했던 김민재는 이날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습니다.

이번 승리로 모레노 감독은 9·10월 A매치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로베르트 모레노 / 축구 대표팀 감독 : A매치 4경기를 통해 압박하는 팀, 공격하고 싶은 팀, 고통을 이겨내는 팀으로 지휘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남은 11월 A매치 2경기 결과에 따라 내년 초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계속 가져갈 수 있을지 결정됩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기자 : 김정원
영상편집 : 고창영
화면출처 : 대한축구협회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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