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늘 아침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을 발표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공시를 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107조 4천억 원입니다.
또 같은 기간 잠정 매출은 195조 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율이 55%를 넘겼습니다.
국내 기업 중 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한 사례인데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만 지난 2022년 2분기 영업이익이 865억 달러를 기록해 원화로 100조대를 넘겼고, 다른 미국 빅테크 기업 중에서도 100조를 넘은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그간 증가세는 가팔랐습니다.
우선 1년 전인 지난해 3분기 실적과 비교해보면 12조 2천억 원이었던 영업이익이 8.8배로 불어났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3분기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는데요.
4개 분기 연속으로 고점을 갱신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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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반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0.3% 정도 떨어진 6,770선 후반을 기록하며 6천8백 선마저 내주는 모습입니다.
개인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하락 폭이 조금씩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한국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대를 기록한 삼성전자 주가 역시 26만 원 후반대를 기록하며 어제와 큰 차이가 없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소폭 상승한 173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도 소폭 상승 출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 발표에도 증시가 지지부진한 건 밤사이 미국 국채 장기물 금리가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아 미 증시에 영향을 준 게 원인으로 꼽힙니다.
취재기자;정현우 황윤태
영상편집;박정란 강은지
디자인;우희석
영상기자;박진수
자막뉴스;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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