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최근 국내 주가 하락에 따른 국민연금의 대규모 손실에 대해 이재명 정부 '연기금 카지노'의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와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국민연금 운용 개입과 지방선거용 주가 부양 프로젝트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올해 1월 국내 주식 리밸런싱, 자산 비중 재조정을 유예한 뒤 6·3 지방선거를 엿새 앞두고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을 올렸다며, 지난 10년간 이어오던 국내 비중 축소 기조가 하루아침에 뒤집힌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코스피는 고점 대비 38%나 폭락했고,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평가액은 석 달 반 만에 182조 원 넘게 감소했다며, 기금운용위 회의록 등 관련 자료 일체를 즉각 국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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