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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안 당해"...'약탈 보호벽' 세우는 프랑스 매장들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10.21 오후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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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약탈로 얼룩진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던 프랑스에선 다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추가 시위에 프랑스 정부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화면 보시죠.

'루이비통' 매장 앞에 몰려든 사람들이 유리를 깨려고 시도합니다.

돌을 던져보고 쇠막대와 망치까지 동원하지만 결국, 뚫지 못합니다.

지난 17일 전국적 시위 당시, 프랑스 북부 릴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약탈을 막아낸 매장의 강화 유리가 화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루이비통처럼 약탈을 피한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전역에서 매장 3천여 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번 주말 2차 시위가 예고되자 상인과 업체들은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철판이나 나무 합판 등으로 매장에 '보호벽'을 치고 있는 겁니다.


이번엔 그냥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이죠.

역시 대규모 시위가 있었던 이탈리아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명품 매장을 노린 약탈 우려에 '베르사체'는 아예 매대에서 상품을 모두 치워버렸습니다.

프랑스 정부처럼 이탈리아도 시위 대응을 위해 군 병력을 투입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전운마저 감도는 상황입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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