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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넘어 한류 열풍으로"...가을 품은 한복의 향연

2026.10.24 오전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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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마다 10월에는 우리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는 '한복 문화 주간' 행사가 열립니다.

올해도 우리나라의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과 일상에서도 입고 싶은 현대 한복을 알리는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일제강점기 당시 광주읍성과 함께 소실됐다가 복원된 광주 대표 누각, 희경루입니다.

도심 속 한옥 건물에서 색색의 한복 패션쇼가 펼쳐집니다.

사뿐사뿐 내딛는 걸음과 한옥의 정취가 어우러져 단아함을 뽐냅니다.

꼬마 신랑 신부의 런웨이는 귀여움을 독차지합니다.

[이윤서·하도균 / 한복 패션쇼 참가 어린이 : 한복은 우리 문화가 있고 옛날 옷이기 때문에 한복을 입어서 좋았고 다양한 색의 한복을 보니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좋고 즐거웠습니다.]

화려한 색의 궁중 한복이 위엄을 자랑하고, 전통 혼례복은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순백의 한복 드레스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심향란 / 전남 한복문화창작소 대표 : 우리 한복을 산업화해서 세계적으로 우리 K-문화가 아주 잘 나가고 있는데 우리 한복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그런 일을 하고 싶습니다.]

기장과 품을 줄여 현대적 감각을 살린 한복의 향연에 관람객들은 흠뻑 빠져듭니다.

한복 문화 주간에 열린 이번 패션쇼에서는 다양한 전통 복식과 현대 한복 등 60여 종을 선보였습니다.

[김병내 /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 회장 :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통해서 우리 전통 한국 문화가 전 세계인의 일상 속에서 뿌리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 속 아름다운 실용 한복의 매력을 느끼고 일상에서 잊혀가던 전통 한복의 소중한 가치를 되돌아보는 하루였습니다.

YTN 오선열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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