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금리 상승기 취약차주 등을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금리 인상 흐름이 시차를 두고 대출금리에 반영되면서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지난 8월 발표한 취약차주 지원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되, 앞으로 금융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취약차주와 금융업권 영향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추가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국고채 10월 발행 물량을 축소하기로 발표한 뒤 국고채 금리가 하락하며 다소 안정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하고 미국 중간선거와 프랑스 재정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이 국고채 시장으로 전이될 위험성을 점검해 다음 달 발행물량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국채 긴급 재매입 등 시장안정 조치를 제때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과 관련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미국 대외정책 변화와 국제유가, 글로벌 자금흐름이 국내 금융과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필요 시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