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버지상을 대표해 '국민 아버지'로 불린 배우 최불암 씨가 향년 87세로 별세했습니다.
최불암 씨는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9일 밤 10시쯤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최불암 씨는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2011년부터 14년 동안 진행한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한 뒤 재활에 힘써왔지만,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59년 극단 '실험극회'에서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최불암 씨는 한국형 수사물의 시초격으로 18년 동안 방송된 MBC '수사반장', 22년간 방영된 국내 최장수 드라마 MBC '전원일기' 등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