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0일) 오전 대전 도심 타이어 판매점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까지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네, 대전 갈마동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 연기가 쉴새 없이 피어오르는 모습 보이실 겁니다.
타이어 판매점에서 난 불로 매캐한 냄새도 진동하고 있는데요.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타는 냄새가 안으로 들어올 정도입니다.
대전 서구 갈마동에 있는 타이어 판매점에서 불이 난 것은 오전 10시 2분쯤입니다.
시커먼 연기가 도심 위로 치솟으면서 인근 주민들의 신고도 잇따랐는데요.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20분 만인 오전 10시 20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현장에는 진화 헬기와 장비 80여 대, 소방 인력 등 200여 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려되는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다행히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조금 전 브리핑을 통해 인접 건물로 불이 확대된 상황이라며, 인근에 주택가도 있는 만큼 연소 확대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건물 내부에 타이어 등 자동차 부품이 많이 적재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완진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6대도 열기로 인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면서 주변 교통 혼잡과 통행 불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현장 주변 차량 우회와 함께,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갈마동 화재 현장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VJ : 김경용
영상편집 : 주혜민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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