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내 이슈를 짚어보는 스타트픽입니다.
경찰이 왕복 8차선 도로를 달려 중앙분리대를 뛰어넘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건지,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지난달 11일 오후 3시쯤, 서울 중랑구의 한 도로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검은색 차량이 갑자기 후진하는데요. 열린 조수석 문틈으로 사람 발도 보입니다.
뒤따라 오던 차량이 급하게 멈춰 서고요. 고장이 난 줄 알고 다들 피해갑니다.
그런데 그때, 반대편 도로에서 차량 사이로 달려가는 경찰! 중앙분리대를 넘어 검은색 차량으로 다가가는데요.
그 안엔 피를 토한 채 의식과 호흡 없이 쓰러진 운전자가 있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 소속 안동민 경사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요. 다른 팀원들은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조치를 도왔습니다.
잠시 후 기적적으로 호흡과 의식을 회복한 운전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현재는 다행히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는데요. 소중한 생명을 살린 안 경사의 기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슬림이 가족 10명을 한국에 데려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법무부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는데요.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문제가 된 사진부터 볼까요. 한 방글라데시인이 취업비자로 불리는 특정 활동 비자, E-7을 취득한 뒤 배우자와 자녀 9명을 한국으로 데려왔다는 내용입니다.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10명을 등록한 거라며 '무슬림을 막아야 하는 이유'라고 적혀있고요. "외국인 노동자의 가족 초청을 막아야 한다"는 댓글이 잇따라 달렸습니다.
그러자 법무부가 곧바로 팩트체크에 들어갔는데요. E-7 비자를 받은 외국인의 가족 동반 체류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현재 가족 10명과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7 비자는 법무부가 지정한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에게 주는 비자로, 가족 초청 조건도 엄격한데요. 법무부 측의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
즉 가구원 수에 따른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인원이 많을수록 기준도 높아진다는 설명인데요.
법무부는 국가적 혼란을 초래하는 허위정보 유포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유명 미국 배우가 최근 여객기에서 승무원을 깨물고 때리며 난동을 부린 일이 있었습니다.
체포된 지 3주 만에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는데요.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셀마 블레어, 영화 '금발이 너무해'와 '헬보이'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인데요. 지난달 11일, 델타항공 여객기 안에서 소란을 피워 착륙 직후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기내에서 승무원 한 명을 때리고, 다른 한 명은 물어뜯고, 비행기 문을 열려고 했다고 하고요. 체포 뒤에도 경찰관과 간호사에게 폭행을 가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그로부터 약 3주 뒤, 블레어는 자신의 SNS에 영상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이렇게 오래 걸려 죄송하고 그 누구에게도 상처나 겁을 주려는 의도가 없었다"면서, 실망하고 상처받고 두려움을 느꼈을 모든 이에게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다만 블레어의 기내 난동,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10년 전엔 술과 약을 함께 먹은 채 비행기 안에서 비명을 지르며 소란을 피웠고요. 그땐 들것에 실려 나갔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온라인 내 이슈를 짚어보는 스타트픽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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