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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1패 맞서다 3차전 이긴 팀, KS서 '18번 중 16번' 웃었다 [자막뉴스]

자막뉴스 2026.11.06 오후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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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결정적인 실책을 범한 건 삼성입니다.

디아즈가 땅볼 타구를 글러브에서 꺼내다 놓치면서 주자는 올 세이프.

결국, 원태인이 다음 타자에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면서 통한의 동점을 내줬습니다.

연장 12회에 나온 kt 오윤석의 실책은 더 뼈아팠습니다.

투수에서 2루, 1루로 연결되는 병살 기회에서 정확한 송구가 안 되면서 결승점을 헌납했습니다.

올 시즌 최소 실책 1, 3위에 오른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두 팀이지만, 한국시리즈 중압감 때문인지 매 경기 실책을 연발하고 있습니다.

3차전 선발은 소형준과 후라도.

kt 소형준은 역대 포스트시즌에 8차례 등판해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도 2승 무패로 강했습니다.

삼성 후라도는 올 시즌 kt를 상대로 1승 1패에 평균자책점 5.17로 좋지 않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2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1.32의 위력투를 뿌렸습니다.

팽팽한 투수전이 예고되면서 3차전도 2차전처럼 수비에서 승부가 갈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강철 / kt 감독 : 야구 하면서 오늘 같은 경기는 정말 생각 안 날 정도로, 마지막에 운이 삼성 쪽으로 간 것 같습니다. 선수들 최선 다했고, 수고 많았습니다.]

[박진만 / 삼성 감독 : 디아즈도 오늘 경기 끝나고 저한테 90도로 인사하더라고요. 공격도 지금 잘해주고 있지만, 수비에도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해 줄 거라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승 1패로 맞선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3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경우는 18번 중 16차례.

어느 팀이 더 큰 수비 집중력을 선보일지, 사실상 시리즈 향방을 가를 3차전을 앞두고 야구 팬들의 시선이 이곳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향하고 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자막뉴스 : 전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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