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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주당사 압수수색 시도...당직자들과 대치 중

2022.10.19 오후 03:58
"변호인 입회·압수수색 범위 놓고 檢-민주 협의"
검찰, ’李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체포
검찰, 민주당사 8·10층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
김용, 대선 경선때 부본부장…대선 자금 등 파장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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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주연구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당직자들이 검찰 진입을 막으면서 대치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입니다.

[앵커]
현재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민주당 의원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정문 앞에 모여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에 항의하고,

당사로 진입하는 것을 막아서고 있습니다.

검찰이 민주당사를 압수수색 하려 한다는 게 전해진 건 조금 전인 오후 3시 15분쯤입니다.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막아서면서 검찰 수사인력이 아직 당사로 들어서진 못 한 상태이고, 이 건물 지하에서 대기하다가 지금은 1층으로 올라와 대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영장에 기재된 범위를 놓고 당직자들과 변호사 입회 여부와 압수수색 범위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위례, 대장동 신도시 개발 의혹과 관련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체포했는데요.

이곳 당사 8층과 10층에 있는 김 부원장의 민주연구원 사무실에 관련 자료가 있는지 확인해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 부원장이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 캠프에서 총괄부본부장을 맡은 만큼 파장이 어디까지 번질지 우려하는 분위기도 보입니다.

아직 압수수색이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이곳 민주당사 앞은 격앙된 당직자들과 함께 전운이 짙어지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YTN 박기완입니다.


YTN 박기완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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