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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6개월 수사한 결과...

자막뉴스 2019.09.26 오후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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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발생한 고유정의 의붓아들 사망사건을 두고 서로 상대방의 범행이라고 주장한 고유정과 고 씨의 현 남편.


고유정은 현 남편의 잠버릇 때문에, 고 씨의 남편은 고유정이 아들을 죽였다며 각각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특히 고 씨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숨진 진실을 알고 싶다며 억울함을 표시해 왔습니다.

경찰도 지난 6월 고유정과 현 남편을 각각 살인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누구의 범행인지를 놓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진술이 엇갈리고 부검에서도 특별한 정황이 나오지 않아 경찰의 수사는 더디게 진행됐습니다.

경찰이 그동안 확보한 고 씨 부부의 진술과 수사 자료를 프로파일러와 법률전문가들과 분석한 결과, 마침내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전 남편 살해 때처럼 의붓아들 사망 전날에 카레를 먹인 점과 수면 유도제를 구입해 보관했던 점, 그리고 의붓아들이 숨진 날 새벽 고 씨가 잠들지 않았다는 정황 증거 등을 종합해 판단한 겁니다.

하지만 앞선 경찰 조사에서 고 씨는 사건 당일 남편과 의붓아들이 자는 다른 방에서 잤다며 범행을 극구 부인했습니다.


경찰이 정황 증거 말고 고 씨의 직접적인 범행 증거를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고 씨와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 이성우
촬영기자 : 유형식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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