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의 한 밍크 농장에서는 사육하는 밍크들 사이에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했습니다.
오리건주 농업국은 밍크 10마리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격리조치 됐습니다.
또, 농장 직원 여러 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농장주와 다른 직원들에게는 자가격리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밍크들의 집단 발병과 연관이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와 미 농무부에 따르면 동물이 인간에게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주요한 매개체라는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취재기자ㅣ조수현
영상편집ㅣ임현철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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