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연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투어 '더 파이널'…BTS가 '서울 아미'에게 전한 말 "잘 지내죠?"(종합)

2019.10.26 오후 09:36
이미지 확대 보기
투어 '더 파이널'…BTS가 '서울 아미'에게 전한 말 "잘 지내죠?"(종합)
AD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서울 파이널 콘서트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첫날부터 그 밤은 뜨거웠다.


방탄소년단은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THE FINAL)'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약 3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6만 여명의 팬들이 운집하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27일,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서울 공연은 한국 아미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방탄소년단이 현재의 위치에 있기까지 국내 팬들의 응원이 가장 컸으며 월드 투어의 방점을 찍는 무대이기 때문. 이에 보답하듯 방탄소년단의 서울 공연에 맞춰 SRT도 추가 투입됐다. 수서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은 공연이 진행되는 3일 간 오후 10시 40분에 출발하는 SRT 부산행 379열차의 좌석을 기존 410석에서 820석으로 2배 확대한 것. 서울은 물론 지방팬들의 편의도 고려했다.
이미지 확대 보기

투어 '더 파이널'…BTS가 '서울 아미'에게 전한 말 "잘 지내죠?"(종합)

이날 방탄소년단은 'FAKE LOVE', '쩔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오래 기다렸다. 한번 미친듯이 놀아보자"라는 말과 함께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어떤 별다른 멘트보다도 방탄소년단은 멋진 칼군무와 흔들리지 않는 보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MIC Drop'을 마지막 곡으로 선곡했다. 이어 'IDOL'로 마지막 인사를 건넨 방탄소년단은 팬들 시야에서 사라지며 무대 위를 떠났다. 잠잠해진 공연장내 팬들은 각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쉽게 방탄소년단을 떠나보내지 못했다. 파도타기까지 펼치며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결국 다시 무대 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Anpanman'과 'SO WHAT', Make it right'을 연이어 부르며 잠실 주경기장을 끊임없이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무대 뒤 마지막으로 뷔는 "오늘 기분 정말 최고다. 아미와 함께일 때가 가장 빛나는 거 같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제이홉은 "서울 공연은 정말 하루 일정을 마치고 편하게 집밥먹는 느낌이다. 지금까지 해올 수 있었던 건 아미가 있어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민은 "(월드) 투어를 잘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너무 보고 싶었고 서울 아미 팬들이 있었기에 지금 모든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더 RM은 "우리 7명을 잘 지내게 해주실 수 있는 분들이 아미라는 거 잊지 말아달라. 투어 시작과 끝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잘 지내죠? 저도 잘 지내요"라며 애정어린 끝인사를 남겼다.
이미지 확대 보기

투어 '더 파이널'…BTS가 '서울 아미'에게 전한 말 "잘 지내죠?"(종합)

방탄소년단은 이번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62회 공연 기록과 동시 'LOVE YOURSELF'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월드 투어에서만 100만이 넘는 관객이 방탄소년단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티켓과 팝업스토어 매출, 공연 생중계 수익 등을 합하면 전체 투어 매출이 2천억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브이라이브 캡처]

AD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0,61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35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