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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6년 만에 고래잡이 재개 통보

2012.07.05 오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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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지난 1986년 이래 금지해온 고래잡이, 포경 활동을 재개할 방침을 국제사회에 통보했습니다.


파나마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포경위원회, IWC 연례회의에 참석한 한국대표단은 IWC에 포경 계획을 제출할 것이라며 다른 나라의 승인을 받는 절차는 거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대표단은 한국 수역 안에서만 고래를 잡을 것이며, 포경의 구체적 일정과 지역, 포획예정량 등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지난 1986년부터 멸종 위기에 놓인 고래 12종에 대한 상업적 포경을 금지해왔고, 우리 정부도 1986년부터 모든 고래잡이를 법적으로 금지해왔습니다.

우리 정부의 포경 재개 방침은 국제사회가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과학연구용 포경'을 명목으로 고래잡이를 해온 일본 사례를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포경을 반대하고 있는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는 우리 정부의 포경 재개 계획이 고래 개체수를 크게 떨어트릴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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