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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메이지 유신' 낙서 30대 검거

2012.09.27 오후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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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경기도 구리시청사 표지석에 '메이지유신' 낙서를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집에 있던 38살 김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몇 년 동안 취업을 못하고 있는 데 불만을 품고 술을 마신 채 낙서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김 씨는 '메이지 유신'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생각나 적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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