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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서도 개인정보 유출

2014.03.17 오후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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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회사와 이동통신사에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택배회사인 CJ대한통운에서도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기 용인 모 심부름센터 업주 32살 송 모 씨 등 센터 관계자 2명을 구속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CJ대한통운 택배 배송정보조회 프로그램을 이용해 382차례에 걸쳐 고객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팔아 7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송 씨는 택배기사 강 씨 등에게 260만 원을 주고 빼낸 배송 정보조회 프로그램용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CJ대한통운의 고객 정보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CJ대한통운 택배기사 49살 강 모 씨 등 4명도 불구속 입건하고, CJ대한통운의 개인정보 담당자를 불러 조사해 업무상 관리 소홀 혐의가 인정되면 입건할 방침입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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