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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의 저주, '싱크홀'

2014.03.28 오전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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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자기 지반이 가라앉아 생긴 구멍을 보셨나요?

'싱크홀'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순식간에 주변 환경의 모든 것을 앗아가버리는 무서운 자연재해 입니다.

평화로운 강에서 갑자기 나무를 집어삼키는 싱크홀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수풀이 우거진 한적한 강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멀쩡하던 나무들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한쪽으로 쏠려 물 속으로 빨려들어 갑니다.

잔잔하던 강물에도 소용돌이가 생기고, 불과 10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순식간에 사라져 버립니다.

튼튼한 나무를 몇 그루씩이나 삽시간에 집어삼켜 놓고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다시 평화로워지는 강물.

대체 물 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이번엔 도심에서 벌어진 싱크홀의 모습입니다.

주택가 한복판에서 거대한 싱크홀이 생겼는데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는지 이미 구멍 안에는 자동차 몇 대가 빠져 있습니다.

사람들의 접근을 막으며 안전에 대비하고 있는데, 가장자리에 위태롭게 서 있던 차량도 싱크홀로 떨어집니다.

속수무책이죠?

싱크홀은 땅 속에서 지하수가 빠져나가면서 땅굴이 생기고, 그 위의 지반이 점점 약해져 결국 땅이 푹 꺼지게 되는 현상인데요.


언제 어디서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예측이 불가능 합니다.

또 싱크홀의 크기와 모양도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다는데요.

무시무시한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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