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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특수부대, 침몰 선박 선실 수색 중

2014.04.16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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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병풍도 근처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선실에 승객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현장에 도착한 해군 특수부대원들이 침몰 선박의 선실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해양수산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군 특수부대인 UDT 대원들에게 침몰 선박의 선실을 수색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에는 승객과 승무원 477명이 타고 있었으며 오전 11시 현재 161명이 구조된 것으로 공식 파악됐습니다.

사고선박에는 특히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 2학년생 32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송태엽 [tay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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