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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 잘못된 상황파악에 늑장대응"

2014.04.16 오후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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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사고가 발생했을 때 교육당국이 초기대응을 잘못해 혼란을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은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사고 관련 보고서와 일지를 토대로 제주해경은 오전 8시10분 학교 측에 이상 상황을 통지했지만 이를 보고받은 학교와 경기도교육청은 1시간 30분이나 지난 9시40분에야 교육부에 상황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초기 보고가 늦어지면서 교육부의 첫 상황 판단 회의는 해경의 통보 이후 2시간이 넘게 지난 10시 30분에야 이뤄졌습니다.

보고서에는 또 11시 10분쯤 단원고 학생과 교사 338명이 모두 구조됐다는 잘못된 정보를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했다고 나오지만 경기교육청이 작성한 상황일지에는 이보다 8분 앞선 11시 2분 '학생 전원 구조'라고 적시돼 있었습니다.

박 의원은 "긴박하고도 철저하게 이뤄져야 할 사고수습 과정이 보고체계부터 혼선이 빚어졌으며 사고 관련 정보도 절대적으로 언론에 의존하는 등 상황파악 능력에도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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