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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진도로 집결...세월호 생중계

2014.04.20 오전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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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엄청난 수의 취재진이 있는 진도에는 전 세계 외신도 몰려들었습니다.

CNN 등 주요 외신 기자들이 세월호 침몰 사건을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파도에 흔들리는 배 위에서 CNN 카메라가 촬영에 열중합니다.

세월호 실종자를 구조하는 작업을 담기 위해서입니다.

서울에 있던 특파원이 진도에 내려왔고 배도 빌려 탔습니다.

엄청난 실종자가 생긴 대형 사고에 외신도 직접 취재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폴라 핸콕스, CNN 서울특파원]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 세계에 보여주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실종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슬퍼할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실종자 가운데 4명이 중국인으로 밝혀지자 중국 매체는 더욱 보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쩡원푸, CCTV 기자 (진도 생중계)]
"지금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는 29명입니다. 한국 해경에서 발표한 사망자 명단에는 아직 중국인이 없습니다.

실시간 생중계까지 하면서 중국인의 생사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왕쯔엔삔, CCTV 기자]
"이웃 나라인 한국에서 일어난 큰 사건이고 중국인 탑승객도 있어서 관심이 많습니다."


알자지라와 BBC, 교도통신 등 익숙한 이름의 외신 기자 60여 명이 진도에서 취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경악한 사고에다 생존자 탐색이 늦춰지는 만큼 당분간 외신 기자는 더 진도로 몰려들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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