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 이완구, 정책위의장 주호영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에 이완구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단독출마한 이완구 의원은 런닝메이트로 나온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함께 투표 없이 박수로 합의 추대됐습니다.

이완구 의원은 충북과 충남경찰청장을 지낸 뒤 정계에 입문해 15, 16대 의원과 충남지사를 지냈고, 지난해 4월 재보선을 통해 19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주호영 신임 정책위의장은 대구에 지역구를 둔 3선 의원으로 이명박 정부 때 특임장관을 지냈습니다.

이완구, 주호영 지도부는 세월호 사고 수습과 6월 지방선거, 7월 전당대회와 재보선을 치러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