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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원' 단청장, 부실 화학안료 사용 혐의 조사

2014.07.02 오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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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원 공사를 맡았던 단청장이 단청 복원에 천연안료 대신 부실 화학안료를 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부실 안료를 사용한 혐의로 홍창원 단청장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홍 단청장은 숭례문 복원 과정에서 아교가 흘러내리고 색이 흐려지자 화학접착제와 화학안료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홍 단청장이 전통 단청 재현에 실패하자 화학접착제를 아교에 몰래 섞어 사용해 단청이 벗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숭례문 단청의 안료를 직접 채취해 과학적으로 분석할 예정입니다.

홍 단청장은 또, 문화재 보수 건설업체에 자격증을 빌려주고 4년 동안 3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 입건된 바 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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