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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명 줄었다는 데...'소신' 지원이 가장 중요"

2014.08.02 오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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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시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만 명이나 줄었다는 소식이 들으셨죠.

달라진 환경에 수험생과 학부모 걱정도 크실 텐데요.

하지만 여전히 10명 가운데 7명 가까이 수시로 충원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수시 전략'을 이승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한창 공부에 바쁜 수험생이 시간을 쪼개 시내에 나왔습니다.

각 대학이 모두 나와 우리는 어떤 학생을 뽑겠다고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상담 교사는 학기 초에는 자신감을 주려 했다면, 이제는 자신에 위치에 맞는 현실적인 판단을 하라고 심각하게 조언합니다.

[인터뷰:대교협 진학상담교사]
"비행기 설계 쪽은 많지가 않아요. 그런데 지금 성적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올해 수시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열 명 가운데 3명 정도를 뽑는 정시모집에 비해서는 선택이 폭이 크고, 학생부 선발 인원만 따지면 오히려 늘었습니다.

[인터뷰:김도완, 교육부대입제도과장]
"대입 전형 체계를 수시에서는 학생부 중심으로 설정으로 하고 대학별 고사는 가급적 지양하는 방향으로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학생부가 중요해진 만큼 성적을 꼼꼼히 살펴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전형이 간소화 됐다 해도 대학별로 선발 방법이 조금씩 다르니까 확실히 따져도 봐야 합니다.

그걸 바탕으로 지망 대학을 몇 개 정도 고르되,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니까 '소신' 지원하는 게 뭣보다 중요합니다.


[인터뷰:이치우, 비상교육 입시전략실장]
"소신 지원은 정시모집 지원 가능선을 미리 정해 놓고 그 위에 수시모집에서 상향지원 두 곳 적정지원 2~3곳을 골라 지원하면 적정한 지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대 6차례 지원할 수 있지만 지난해 평균 수시지원 횟수는 4회를 조금 넘었고, 6번을 넘게 지원해 접수 자체를 못한 수험생도 770명에 달한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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