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북부 폭염...충청 지방으로 비 확대

[앵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기자]

낮 동안 수도권 지역에서는 무더위를 염두에 두셔야겠는데요,

서울 경기와 영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기온이 34도, 춘천도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광주 낮 기온이 28도에 머무는 등 무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고요,

중부지방은 대체로 구름만 간간히 지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충청 지방으로도 비가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피서 간 분들도 계실텐데, 오늘 수도권과 강원 지방은 흐리기는 하겠지만 밤부터 비가 오기 때문에 낮 동안은 큰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경기 서해안쪽,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의 경우 기온이 3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여 폭염에 지치지 않게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