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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노태우 '애증의 60년'

2014.08.12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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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군사정권에서 문민정권으로 역사의 수레바퀴가 굴러가는 시점에, 주거니 받거니 대통령직을 수행한 두사람은 60년지기라고 하는데요.

애증의 60년, 잠시 되짚어보겠습니다.

두 사람은 인연은 육군사관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육군사관학교가 정규 4년제가 된 뒤 첫 졸업생인 육사 11기 동기로 만났는데요.

육사 11기 모임인 '하나회'를 통해 군인에서 정치인이 되기 시작합니다.

5·16 당시 육사생도들의 정변 지지 시위를 주도하고, 이후 12·12 쿠데타를 일으키며 군부를 장악하는데 함께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유혈진압을 주도하면서 실권을 장악했습니다.

이후 1980년 대통령이 된 뒤 장기집권의 꿈까지 키웠는데요.

민주화를 향한 국민들의 염원이 커지며 6월 항쟁이 일어나면서 대통령 직선제를 실시하게 됐죠.

이때 "보통 사람 믿어주세요"라고 홍보했던 노 전 대통령이 당선됩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이 때까지만 해도 노태우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믿었던 친구는 자신의 살길이 더 급했습니다.

전두환이라는 그늘에 가려 그림자 역할만 했던 노 전 대통령은 5공 비리 청산을 이유로 전 전 대통령을 백담사로 보내고 정치권에서 물러나게 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화려했던 시절은 이내 가고, 1995년 이렇게 나란히 죄수복을 입고 구속수감됐습니다.

하지만 1997년 특별사면을 통해 구속 2년여 만에 출감했고, 지난 2002년부터 노 전 대통령은 투병생활을 시작했는데요.

현재 노태우 전 대통령은 병세가 매우 위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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