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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금 90개·2위 목표

2014.08.21 오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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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을 한 달 앞두고 어제 국가대표 선수단이 태릉 선수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양궁과 펜싱, 태권도 등 7개 종목을 전략 종목으로 정하고, 금메달을 90개 이상 획득해 종합 2위를 수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체조의 간판 양학선은 주 종목인 도마뿐 아니라 다른 종목과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딸을 낳고 복귀한 펜싱의 남현희는 아시안게임에 네 번째 출전하지만 처음 나갈 때의 마음으로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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