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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 등 일시 석방...내일 장례 참석

2014.08.29 오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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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 등 일시 석방...내일 장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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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씨의 장남 대균 씨 등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일가 4명이 유 씨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일시 석방됐습니다.


유병언 씨의 장남 대균 씨와 부인 권윤자 씨, 동생 병호 씨와 처남 권오균 씨 등 4명이 오늘 오후 4시부터 모레 밤 8시까지 석방됐습니다.

주거지는 자택과 장례식장으로만 제한되고 경찰의 보호 감독을 따라야 한다는 조건에 따라, 이들은 각자 경찰 차량 넉 대에 나눠 타고 곧바로 장례식이 진행되는 금수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주 우려가 있는 만큼, 금수원에서도 한 사람에 5명씩 배치된 형사들의 보호 감독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유병언 씨의 장례식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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