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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 과실치사 유죄

2014.09.12 오후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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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고등법원의 토코질레 마시파 판사는 '피스토리우스가 자신의 집 화장실 문에 부주의하게 권총 4발을 발사해 화장실에 있던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마시파 판사는 어제 고의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이 계획된 살인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데 실패했다며 무죄를 선고한 바 있습니다.

남아공 형법상 과실치사죄는 최고 15년 형에 처할 수 있는데 형량은 2~3주 뒤 다시 검사의 구형을 거쳐 결정됩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지난해 2월 14일 프리토리아 동부 자택에서 여자친구 리바 스틴캄프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지만 같은 달 22일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양다리 종아리뼈가 없는 기형으로 태어난 피스토리우스는 지난 2012년 런던 장애인 올림픽대회에서 육상 남자 400m 계주 금메달 등을 따면서 인간 승리의 상징으로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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