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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금연 위해 담배 포장 통일 추진

2014.09.26 오전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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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프랑스에서는 모든 담배 포장이 같아지고 전자담배도 공공장소에서는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마리솔 투렌 프랑스 사회복지부 장관은 모든 담뱃갑의 크기와 모양, 색깔을 통일해 흡연에 대한 욕구를 줄이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주는 이미 담뱃갑 포장을 동일하게 하고 있고, 유럽연합은 담뱃갑의 65% 이상을 경고 문구 등으로 채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투렌 장관은 또 밀폐된 작업 공간이나 대중교통 시설, 학교 등 공공 장소에서는 전자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016년 5월부터 전자담배 판매소 등을 제외하고는 담배 광고를 완전히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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