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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난동 폭력배 검거 과정에 숨져

2014.10.02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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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10분쯤 울산 울주군 삼남면 경부고속도로 상행 34km지점 도로 포장 공사 현장에서 33살 장 모 씨가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지만 검거 과정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뒤 숨졌습니다.


숨진 장 씨는 관리대상 조직폭력배로 난동을 부리기 전에 여자 친구에게 전화로 "마약류를 투약했다"고 말하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공사 현장에서 1시간여 가량 쇠파이프 등으로 차량을 부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돈을 던지는 등 격렬하게 저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덩치가 큰 장 씨에게 겨우 수갑을 채워 순찰차에 태우려고 했지만 거칠게 저항하다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가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부검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가릴 예정입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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