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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밤 고궁의 정취

2014.10.22 오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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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궁의 가을밤.

듣기만 해도 멋진 정취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경복궁이 밤 나들이객들을 맞이하기 시작했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밤.

광화문이 불 밝히고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연인들은 밀어를 속삭이며 추억을 쌓습니다.

가족들은 고궁의 밤 풍경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쁩니다.

근정전을 거쳐 경회루에 이르기까지 주요 산책로를 따라 이런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은은한 불빛이 가을밤 궁궐의 운치를 더해줍니다.

국보 224호 경회루는 화사한 빛으로 자태를 뽐냅니다.

그 앞의 연못은 거울인 듯 누각과 밤 하늘을 비칩니다.

[인터뷰:김민선, 경기도 고양시 내유동]
"예쁘게 잘해놓은 것 같고 가족들끼리 와도 재미있는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세 시간 동안 왕궁의 밤 정취를 즐긴 이는 2천 명 남짓.

예매 전쟁을 치른 행운의 산책객들입니다.

[인터뷰:정진호,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얼마 전에 저희 기념일이었거든요. 인터넷으로 예매해서 경복궁에서 재미있게 놀다 가려고 합니다."

경복궁은 다음 달 2일까지 밤 나들이객들을 맞이합니다.


창경궁은 하루 더 그렇게 합니다.

입장권과 신분증을 대조하니까 암표는 안 됩니다.

YTN 황보선[bosu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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