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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앞두고 '새우젓 축제' 풍성

2014.10.26 오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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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쩍 쌀쌀해진 바람이 김장철이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김장의 필수품인 새우젓을 장만할 계획이라면 명산지에서 열리는 축제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나지막한 산 밑에 굴 속으로 들어가는 문이 열립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어둡고 습한 토굴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토굴 깊숙이 보관된 것은 다름 아닌 새우젓입니다.

손가락 한 마디만한 새우가 통통하게 살이 오른 채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 마을에 있는 토굴은 40여 개, 여기서 만든 새우젓이 한 해 2,500톤정도 전국에 팔려 나갑니다.

[인터뷰:심윤애, 광천토굴새우젓 상인]
"온도가 항상 14∼16℃ 정도 되거든요. 바깥 온도하고 상관 없이 일정해요. 그래서 (새우젓이) 맛있어요. 온도가 똑같으니까..."

냉장 기술이 부족했던 1960년대, 일제 강점기에 쓰이고 버려진 폐광산을 활용하면서 새우젓 명산지로 떠올랐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축제도 열립니다.


올해 새우젓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축제기간에는 10∼20% 가량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 수육 등 새우젓과 곁들여 먹는 음식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고, 다른 김장 재료도 함께 장만할 수 있습니다.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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