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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역사학연구회 "군 위안부 강제연행은 확고한 사실"

2014.10.31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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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역사연구 단체인 역사학연구회가 일본군위안부 강제연행을 부정하는 아베 내각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역사학연구회는 '역사학연구회 위원회'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요시다 증언의 진위와 관계없이 일본군의 관여 하에 강제연행된 '위안부'가 존재한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강제연행은 아베 총리가 언급한 '집에 쳐들어가서 억지로 데려간' 사례에 한정해선 안 되며 감언과 사기, 협박, 인신매매가 동반된, 본인의 의사에 반해 이뤄진 연행을 포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납치 형태의 강제연행도 인도네시아 스마랑과 중국 산시성 등의 사례에서 밝혀졌으며, 한반도에서도 피해자의 증언이 다수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8월 요시다 증언을 토대로 작성한 자사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사 일부를 철회한 것을 계기로 아베 정권과 일본 보수 언론은 군 위안부 강제연행을 부정하는 입장을 강화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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