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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위대했다...IS 본거지에서 딸 구해낸 어머니

2014.11.20 오후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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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엄마의 힘'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했던가요?

네덜란드에 사는 모니크.

19살 소녀의 어머니입니다.

지난 2월, 딸이 이슬람 국가, IS 전사와 사랑에 빠져 시리아로 떠나버렸는데요.

딸을 구하기 위해 어머니는 어떻게 했을까요?

IS가 여성을 인신매매하고 강제결혼 시킨다는 뉴스를 보며 어머니 마음, 어땠을까요?

그런데 지난 10월 페이스 북에 딸 '엄마 구출해 주세요'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인질을 잔혹하게 납치해 살해하는 IS에 정체를 들킨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지만 어머니는 망설임 없이 시리아로 향했습니다.

온몸을 가리는 부르카를 뒤집어 쓴 채 혈혈단신 IS가 수도로 선포한 시리아 락까로 들어갔고, 결국 페이스북을 통해 약속한 장소에서 딸을 만나 구출해냈습니다.

모니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끔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 이게 내가 생각하는 옳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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