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부터 서울 유치원 정원 줄인다

2016학년도부터 유치원의 학급당 정원이 만 3살 유아는 학급당 16명 이하, 만 4살은 학급당 22명 이하, 만 5살은 26명 이하로 조정됩니다.

수업 시간도 1시간 이상의 바깥놀이 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포함해 하루 5시간으로 운영하되 유치원마다 3∼5시간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편성하도록 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서울시내 공립유치원에 유치원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덜어줄 교무행정실무사도 배치됩니다.

우선 내년에 시내 공립 유치원 197개 원 가운데 15곳에 교무행정실무사를 시범 배치한 뒤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유아교육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