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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 4명 정신과 치료 받아"

2014.12.18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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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회항 사건과 관련된 조종사 4명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 15일부터 특별팀을 꾸려 조종사 4명을 모처에 옮긴 뒤, 외부 접촉을 차단한 채 지원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또, 검찰이 기장 휴대전화를 보관하고 출국금지 조치까지 내린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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