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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미생' 청년세대 구직난 안타까워"

2014.12.18 오후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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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 '미생'을 거론하며 청년세대의 구직난에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위원회 회의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면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세대들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미생'을 화제에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청년세대가 저성장이 계속되는 이 시대에 살면서 구직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말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토로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미생'이 바둑에서 아직 완전히 살지 못한 돌이라는 뜻이지만 가능성이 아직 많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며 남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을 한다면 '완생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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