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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독감 환자 늘어...1∼2월 유행할 듯

2014.12.20 오후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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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독감 환자 늘어...1∼2월 유행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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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독감 환자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12월 둘째 주 인플루엔자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7.1명으로, 12월 첫째 주의 5.1명보다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2명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보건당국은 아직 유행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노인과 만성질환자 같은 취약계층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독감은 매년 12월부터 퍼지기 시작해 다음해 1~2월에 기승을 부리며, 4월까지 유행합니다.

독감은 감기와 전혀 다른 질환으로 인플루엔자라고 불리는 전염성 강한 급성 호흡기질환입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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