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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외제차 파손하고 허위 견적서 발급

2015.01.22 오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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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의로 외제차를 파손해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 과정에 외제차 공식 수리업체 직원들과 보험사 직원도 가담했는데요.

화면 함께 보겠습니다.

어두운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도로에 웅덩이를 파고 있습니다.

호미와 삽을 이용해 열심히 길을 파헤치는데요.

잠시 후, 외제차 한 대가 파놓은 웅덩이 위를 지나갑니다.

덜컹거리는 모습이 차량 바닥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지나가길 몇 차례 반복하더니 웅덩이를 더 깊게 파고, 다시 길 위를 달립니다.

또 다른 사진을 보면 외제차에 온통 락카칠을 해놓았는데요.

차량 외부와 내부 곳곳에 락카칠 투성입니다.

45살 조 모 씨 등은 지난 2008년부터 이 같은 수법으로 차를 일부러 파손한 뒤 보험금 1억7천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제차 공식 수리업체 직원들은 건당 100~200만 원을 받고 허위 견적서를 발급해줬습니다.


또 보험사 직원은 다른 사고 차량의 사진을 끼워넣는 수법으로 서류를 조작해 고치지도 않은 차에 보험금을 지급해줬습니다.

경찰은 조 씨를 구속하고 수리업체 직원과 보험사 직원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다른 운전자 2명을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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