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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협박범' 언론사에도 메시지...공조 요청

2015.01.26 오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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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폭파 협박 전화를 건 남성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YTN 페이스북에 관련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청와대 협박 전화 관련 내용이 보도된 후인 어제 오후 5시쯤, 한 네티즌이 YTN 공식 페이스북에 경찰청장에게 폭파 사후처리를 준비하라고 전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해당 계정은 며칠 전 트위터로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저 폭파 협박을 것과 동일한 계정으로 경찰은 어제 청와대로 협박 전화를 건 남성과 해당 네티즌이 동일 인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20대 한국인 남성인 것으로 보고 프랑스에 국제 수사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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