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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술집에서 동업자 남녀 숨진 채 발견

2015.01.27 오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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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술집에서 동업자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어젯밤 9시쯤 서울 석관동 술집에서 50살 최 모 씨와 48살 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최 씨는 손목에 자해 흔적이 있었고 정 씨는 별다른 외상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정 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토대로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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