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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그만...절망 속 모녀 구한 경찰

2015.01.27 오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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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먹고 살기 힘들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죠.


경기도에 살고 있는 한 어머니도, 생활고와 가정 불화를 이기지 못하고 90일 된 딸과 함께 차도로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운전자가 옆으로 피해, 다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모녀를 향한 온정의 손길이 시작된 건 이때부터였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모녀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고 지원금도 줬다고 하고요.

지자체 역시 이 가정을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얼마나 절망스러웠으면 그랬을까. 힘내시고 앞으로 아기들과 행복하세요', '애가 부모 소유도 아니고 왜 애를 데리고 죽으려고 해?', '운전사는 무슨 죄야. 애먼 사람 하나 잡을 뻔했네', '매일 자살하는 사람들 뉴스만 나오고 지옥이 따로 없다', '복지란 이런 사람들이 제때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경찰이 한 가정을 살렸네요. 연천 경찰관 분들, 감사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극단적인 선택만이 지금의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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