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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별 통보에 앙심...차로 들이받아 아수라장

2015.02.01 오후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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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승용차로 4차례나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은 주차된 차와 함께 가게로 밀려들어가 크게 다쳤고, 가게도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구점 앞에 30대 여성이 안절부절 못하고 서 있습니다.

갑자기 불빛이 비치더니 검은색 승용차가 돌진해 옵니다.

여성은 피할 틈도 없이 차와 함께 가게 안으로 밀려들어 갑니다.

승용차는 다시 후진한 뒤 여성이 피하는 곳으로 방향을 바꾸며 3차례나 더 들이받습니다.

운전자는 그러고도 화가 풀리지 않는 듯 뛰어내려 여성을 마구 때립니다.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가게도 그야말로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인터뷰:피해 가게 주인]
"가게가 15평 정도 되는데 차가 2/3 정도 밀려 들어와 있는 상태였습니다. 가게에 진열된 것들이 초토화되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손대야 할지도 모르겠고 떨리기도 하고..."

48살 최 모 씨가 여성을 차로 들이받은 건 주말 새벽 1시 반쯤입니다.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한 데 앙심을 품은 겁니다.

경찰은 최 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YTN 허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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