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산업 30조 원 투자 유도 사업 시작

기업의 신성장 산업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30조 원 규모의 투자 촉진 프로젝트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정부는 기업 투자 촉진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확정해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투자 금액에 산업은행이 1대 1로 붙어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산업은행의 지원 자금이 15조 원이라는 점으로 토대로, 30조 원의 투자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며, 분야는 신성장산업과 전통 주력산업, 인프라 투자 등입니다.

기획재정부는 투자 위험이 크거나 개별 기업이 부담하기 어려운 대형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