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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언어장애·마비 뇌경색 위험 신호

2015.02.02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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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으로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 쪽 얼굴 또는 팔·다리가 뻣뻣한 증세가 뇌졸중의 경고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보라매병원이 일시적인 언어장애나 한 쪽 마비 증세를 보인 환자 500명을 조사했더니 10명 가운데 3명에서 뇌경색 병변이 발견됐고, 37%에서는 뇌혈관이 좁아진 상태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잠시 동안 이런 증세를 겪은 사람은 대부분 뇌경색 환자이거나 뇌경색으로 가는 진행 과정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런 일시적 증세가 나타난 뒤 24시간 안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뇌경색 재발이 5% 이하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평소에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뇌졸중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런 증세를 보이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게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임상의학지인 미국 의사협회지에 실렸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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