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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범 '사우디 왕실 알카에다 지원' 증언

2015.02.04 오후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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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이 9·11 테러를 저지른 알카에다를 지원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지난 2001년 당시 테러에 가담한 죄로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인 자카리아스 무사위가 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사우디 왕실의 주요 구성원이 테러 조직의 주요 기부자였다고 증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사위는 1990년대 후반 오사마 빈 라덴으로부터 알카에다 기부자 목록 자료를 만들라는 지시를 받아 몇 달 동안 매일 기부자 이름과 액수를 컴퓨터에 입력했으며, 그 중에 사우디 왕실 관계자들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사위가 언급한 목록에는 투르키 알파이잘 알 사우드 왕자와 사우디 해외정보국 전직 국장, 주미 대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사우디가 테러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이전에도 제기된 적이 있지만, 2004년 9·11 위원회가 발행한 보고서는 사우디 정부가 알카에다에 자금을 지원한 증거가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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